[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GS건설 컨소시엄은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6-3생활권 L1블록에 들어서는 ‘세종자이 더시티’를 7월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24개동, 전용면적 84~154㎡P, 총 135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총 44개의 다양한 타입으로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6-3생활권 L1블록에 들어서는 ‘세종자이 더시티’ 투시도 [GS건설]

단지 인근에는 간선급행버스(BRT) 해밀리 정류장이 있다. 외곽순환도로인 세종로와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를 가로지르는 한누리대로도 가깝다.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예정돼 있으며, 중·고교는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있다. 인근에는 인문·과학·예술 분야를 통합한 캠퍼스형 고등학교도 들어설 예정이다. 주변에는 세종필드GC, 오가낭뜰 근린공원, 기쁨뜰 근린공원 등이 있다. 일부 가구에서는 세종필드GC의 조망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다양한 편의시설이 밀집된 중심상업지구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6생활권 및 6-3생활권은 첨단산업기능이 계획된 지역으로, 6-3생활권은 미세먼지 저감에 특화된 주거시설이 조성된다.

단지는 다양한 특화설계가 도입되는 설계공모 당선 아파트로 지어진다. 공동주택 외에도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주거 유형을 배치하고 동 간 최대 이격 거리를 확보해 커뮤니티 스트리트를 조성한다.

세종시는 전국구 청약이 가능하다. 이 단지는 추첨제 물량인 전용 85㎡ 초과 물량이 1200가구로 전체 물량의 89% 이상을 차지한다.

견본주택은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264-1번지에 마련되며 7월 중 개관한다. 현재 운영 중인 홍보관은 세종특별자치시 국세청로 4, 106호(나성동, 다우갤러리세종프라자)에 있다. 세종자이 더시티의 입주는 2024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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