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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 제놀루션, 한국바이오셀프와 코로나19 변이 검사 솔루션 공동개발로 강세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체외진단기기 전문기업 제놀루션이 바이오 벤처기업 한국바이오셀프와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 검사 솔루션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제놀루션은 오전 9시 42분 현재 전일 대비 1000원(6.27%) 오른 1만6950원을 보이고 있다.

양사는 제놀루션의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기술과 한국바이오셀프의 바이오 공정 자동화 기술을 활용해 'NGS 라이브러리 장비'의 공동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제놀루션은 코로나 바이러스 변이 검사 솔루션에 대한 핵산 추출부터 라이브러리 제작 및 분석까지 전 과정을 제공할 수 있는 완전 자동화 솔루션을 구축할 계획으로 핵심 기술인 바이오 공정 자동화 기술을 확보한 한국바이오셀프와는 지난 3월 유전자 분석을 위한 신규 사업에 이어 두 번째 업무 협약을 진행하고 있다.

NGS 기술은 기존 검사법인 'RT-PCR(역전사 중합효소연쇄반응)'이 가진 민감도·정확도 및 제한적인 변이종에 대한 접근의 한계를 극복해 호흡기바이러스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제놀루션 관계자는 "NGS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상당히 복잡한 처리 과정을 거쳐야 한다"며 "제놀루션은 문제 해결을 위해 기술의 확장성을 가진 완전 자동화 장비 시스템을 구축해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변이 검사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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