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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올해 하반기 분양주택 1만가구 공급…60%가 수도권 물량
전국 19개 단지서 공공주택·신혼희망타운 등 공급
수도권에 6156가구 공급…신혼부부 등 지원
작년 10월 입주한 공공분양주택인 동탄2 LH 28단지 아파트 모습.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제공]

[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시행되는 사전 청약과 별개로 신혼부부, 청년 및 일반 실수요자 등의 주거안정을 위해 올해 하반기 전국 19개 단지에서 분양주택 1만170가구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LH는 올해 상반기까지 총 5935가구의 분양주택 등을 공급했다.

하반기 1만170가구는 유형별로는 일반 공공분양 6113가구, 신혼희망타운 3345가구, 10년임대(분양전환) 712가구이다.

지역별로는 주택수요가 많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전체 물량의 60%가 넘는 6156가구를 공급하고, 광역시 및 기타지역에 4014가구를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 LH 주택공급 계획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제공]

공공분양 주택은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주택을 공급하며, 우수한 교통·편의시설 등을 갖춘 공공개발 사업지구 내 주택을 공급받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일반공급의 경우 무주택세대 구성원 중 입주자저축 가입기간(수도권·규제지역 여부에 따라 상이) 등에 따라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지고, 경합이 있을 경우 3년 이상 무주택세대 구성원 중 저축총액(월 최대 10만원 인정)이 많은 순으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전용면적이 60㎡이하인 경우 별도의 소득·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기타 ▷신혼부부 ▷생애최초 ▷다자녀 ▷노부모부양 등의 공공분양 특별공급은 각 유형별로 정해진 신청자격 및 소득·자산기준을 충족할 경우 청약 가능하다. 경합이 있을 시 별도의 배점표 등을 통해 고득점 순으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신혼희망타운은 새롭게 시작하는 신혼부부의 주거 질 향상을 위해 육아·교육 등 양질의 주거환경이 갖춰진 주택을 시세보다 저렴하게 제공한다. 전용 금융상품(모기지)을 통해 연 1%대 고정금리로 최대 30년간 주택구입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혼인기간이 7년 이내이거나 6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 및 ‘예비신혼부부’,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 중 무주택세대구성원 요건과 소득·자산 기준을 충족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해당지역 거주기간 및 청약통장 납입횟수 등으로 구성된 배점표(우선·잔여공급 상이)를 통해 고득점 순으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10년 공공임대는 임대 의무기간인 10년 동안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조건(보증금, 임대료)을 통해 안정적 주거와 함께 향후 주택구입을 위한 재산형성 기회를 제공한다.

청약 자격은 일반공급 및 특별공급 모두 ‘공공분양주택’ 청약자격과 동일하며, 분양을 전제로 한 임대주택이므로 청약통장을 사용한다는 점에도 유의해야 한다.

LH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약 1만호 이상의 분양주택 공급과 함께 3기 신도시 등 사전청약, 2·4대책을 통한 도심 내 주택공급 등 무주택 실수요자를 위한 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m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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