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

[헤럴드경제(안산)=박정규 기자]윤화섭 안산시장은 11일 첨단 스마트팜 시설을 구축한 상록구 팔곡동 소재 안산팜영농조합법인(대표 조낙구)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농가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올해 상반기 완공된 ‘본오뜰 미래형 스마트팜 개발사업’은 기존 농업에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자연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고 빛,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등을 자동으로 제어하며 최적의 생육환경을 구현하는 지능화된 농업시설로 미래농업의 대세로 평가받고 있다.

본오뜰 1만㎡ 면적 부지에 9억9000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마련된 스마트팜은 ICT 스마트팜 하우스 2개 동에서는 CCTV와 제어시스템, 지중열 냉온풍시스템 등을 활용해 공심채와 바질류를 재배하고 있다.

단순제어 스마트팜 24개 동에서도 CCTV와 측창개폐 시스템으로 열무, 얼갈이 등을 재배하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농업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고품질 안산농산물 생산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