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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전시황]코스피 장중 3250선 터치…코스닥 990선 돌파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코스피·코스닥 지수가 11일 개장 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5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72포인트(0.55%) 오른 3242.36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2.34포인트(0.07%) 오른 3226.98에서 출발해 강세 흐름을 보이며 장중 한때 3251.58까지 올랐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945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240억원, 76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SK하이닉스(1.22%), LG화학(2.23%), 현대차(2.12%), 삼성SDI(4.26%) 등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한 반면, 아모레퍼시픽(-1.07%), 넷마블(-1.04%), S-Oil(-2.90%) 등이 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26포인트(0.43%) 오른 992.03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1.62포인트(0.16%) 오른 989.39로 개장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365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90억원, 467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1.45%), 셀트리온제약(1.89%), SK머티리얼즈(1.85%), 알테오젠(3.47%) 등이 상승했고, 휴젤(-4.33%), 파라다이스(-2.04%), 셀리버리(-1.79%) 등이 하락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06%),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0.47%), 나스닥 지수(0.78%)가 일제히 올랐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보다 5.0%, 전월보다 0.6% 각각 올라 13년 만의 최대폭 상승을 기록했다.

물가 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일시적 현상이라는 인식이 확대하면서 성장주를 중심으로 상승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4bp(1bp=0.01%포인트) 이상 하락해 1.45% 아래로 내려간 점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미국 증시가 물가 지표 이슈를 무난히 소화한 가운데 국내 증시도 장 초반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이날 외환시장에서 2.8원 내린 달러당 1113.0원으로 출발했다. 이후 1111∼1112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CPI 지수가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었지만 가파른 물가 상승세가 결국은 일시적 현상일 것이라는 심리가 우세해 달러화가 소폭 하락하며 원/달러 환율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123RF]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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