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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리시, 안전체험관 설치사업 박차…11월말 개관 목표
10억 들여 자원회수시설 신·재생에너지 홍보관 리모델링

[헤럴드경제(구리)=박준환 기자]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안전 도시 구축과 종합 안전체험장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구리 안전체험관 설치사업이 이달 중 공사발주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市는 이달 중순까지 공사 입찰 및 적격심사, 업체 계약 등을 완료하고 본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체험관은 2021년 11월말 개관을 목표로 공사비 10억여원을 들여 구리 자원회수시설 내 신·재생에너지 홍보관을 리모델링하여 연면적 497㎡, 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된다.

주요 체험시설로는 오리엔테이션 홀, 3D영상체험장, 교통안전체험장, 화재안전체험장, 연기대피 및 비상탈출체험장, 태풍안전체험장, 지진안전체험장, 생활안전체험장 등이 마련되고, 체험 프로그램은 이론교육과 실물 체험중심의 안전교육이 가능하도록 구성된다.

市는 안전체험관이 조성되면 여러 유형의 재난 발생 시 대처방법과 이를 체험할 수 있는 안전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대처능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승남 시장은 “시민들이 안전체험교육 참여를 통해 안전의식이 개선되고, 각종 재난 상황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안전한 생활을 습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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