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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 한글과컴퓨터, ‘디지털 금 거래소’ 발표이후 고공행진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한글과컴퓨터 주가가 상승세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글과컴퓨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150원(10.17%) 상승한 2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글과컴퓨터는 장중 한 때 2만4400원을 기록,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한글과컴퓨터그룹은 지난 3일 디지털 금 거래 플랫폼 '아로와나 디지털 골드 바우처 서비스'를 이달 말 베타(시범) 출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아로와나 디지털 골드 바우처' 는 디지털 금 상품권이다. 금을 구매하고 싶은 사람이나 금에 투자하고 싶은 사람은 오는 30일 공개될 모바일 금 거래 플랫폼을 통해 중량에 따른 아로와나 바우처를 구매하면 된다. 1돈, 2돈, 3돈, 5돈 등 중량에 따른 바우처를 계좌이체나 한컴의 간편결제 서비스 한컴페이, 자체 가상자산 아로와나토큰으로 결제할 수 있다. 원하는 금 중량을 직접 입력해 매수할 수도 있다.

이는 실물 금을 대체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골드 바우처(증서)'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사고팔 수 있는 서비스를 표방했는데 한컴그룹은 베타 서비스를 한 달 정도 운영해보고 정식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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