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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립의료원 설립추진위원회 15명, 입지·기능·방향성 논의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광주광역시는 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광주시의료원 설립추진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 개원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주시의료원 설립추진위원회는 지난 4월 시민단체대표, 시의회,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됐으며, 1차 회의에서 전문가 등이 참여한 소위원회 구성을 권고한 바 있다.

설립추진위원회는 15명(시민단체대표 3, 시의회 3, 공무원 3, 각계 전문가 6명)이며, 소위윈회는 8명(중증외상, 응급, 신경, 순환기 등 의료전문가)으로 구성됐다.

지난달 중증외상, 응급, 신경, 순환기 등 의료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소위원회가 출범했으며, 회의를 통해 광주시의료원의 적정병상수 및 필수 진료과목 등의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설립타당성 조사용역 진행사항 보고, 소위원회에서 제시한 의견, 광주시의료원의 입지 및 건축, 기능 및 역할, 방향성 등이 논의됐다.

광주시는 회의 결과를 현재 시행하고 있는 타당성 용역에 반영하는 한편 시민 의견을 반영해 광주시의료원 설립을 추진하며, 설립추진위와 함께 정부 예타면제 및 국비 확보 등을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광주시는 행정부시장을 중심으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공공보건정책관 등과 잇따라 면담하며 광주의료원 설립의 당위성 등을 설명해 왔다.

김종효 시 행정부시장은 “광주의료원 설립을 통해 보다 발전된 공공보건의료 체계 속에서 재난상황이나 대규모 감염병 대응 역량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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