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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윈스, 日통신사에 100G급 보안장비 단독 공급
윈스 100G급 침입방지시스템 ‘스나이퍼 ONE 100G’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국내 보안 기업 윈스는 일본 통신사에 고성능 100G급 침입방지시스템(이하 ‘IPS’)을 단독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윈스는 올 7월 전후부터 초도 물량 30여 대를 본격적으로 납품할 예정이다.

윈스는 일본 내 5G(세대) 가입자 증가로 고성능 보안 제품 수요가 꾸준히 늘면서 자사 IPS제품 ‘스나이퍼 ONE 100G’의 단독 입찰 및 수주를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스나이퍼 ONE 100G’는 기존 장비(40G)보다 5배 이상 많은 네트워크 트래픽을 처리하는 보안 솔루션이다. 대규모 ISP업체 및 엔터프라이즈급 고객을 겨냥한 제품이다. 고객 네트워크 특성에 맞는 라이선스 옵션을 선택할 수 있고, 암호화 트래픽 분석 탐지 엔진이 탑재됐다.

윈스는 지난해 LG유플러스와 KT 등 국내서도 100G급 보안 제품을 납품했다.

김대연 윈스 대표는 “이번 계약은 100G급 침입방지 제품의 최초 해외수출 사례”라면서, “국내와 마찬가지로 일본도 5G 신규망 투자와 데이터트래픽이 급증해 하이엔드(High-end) 시장의 지속적인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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