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억 모집에 6880억 받아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DB손해보험이 후순위채 수요예측서 2배 이상의 자금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DB손해보험은 10년물로 5년 콜옵션 조건의 3000억원 후순위채 수요예측서 6880억원의 자금을 받았다.
앞서 DB손해보험은 절대금리로 2.9~3.5%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3.3%의 모집물량을 채웠다. 3.37%에 4990억원이 몰리기도 했다. 5000억원 기준 3.38%다.
이달 10일 후순위채를 발행할 예정인 DB손해보험은 최대 5000억원의 증액발행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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