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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신 1차 접종, 오늘 중 누적 600만명 넘을 듯”
60~74세 어르신 3일까지 사전예약 가능
권덕철 장관 “코로나 탈출 대열 동참을” 당부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가운데)이 1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제공]

[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이날 누적 6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코로나19 예방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어제 하루에만 38만명이 넘는 분들이 1차 접종을 받았다"고 밝혔다.

권 1차장은 이어 "오늘 0시 기준 누적 접종자는 579만명이고, 오늘 중으로 1차 접종자가 600만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상 회복으로 가는 여정에서 6월은 매우 중요한 시기"라면서 "이번 달에만 800만명을 추가해 국민 전체의 4분의 1 이상이 백신 1차 접종을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계획대로 접종이 이뤄진다면 대한민국은 코로나19의 위협으로부터 한결 더 안전해지고, 코로나19 이전의 일상 회복에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1차장은 "60∼74세 어르신에 대한 백신 접종 예약은 오는 3일까지로, 아직 예약하지 않으신 분들은 나와 내 가족을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꼭 예약하고, 코로나19 탈출 대열에 동참해달라"면서 "지자체와 민간에서도 접종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발굴해 제공해달라"고 당부했다.

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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