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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UG, 해운대 수목원 조성에 기부금 5억원 전달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 위한 사회공헌 지속 추진
지난 27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해운대 수목원 조성 사업 기부금 전달식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왼쪽), 이병훈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부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HUG 제공]

[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27일 ‘해운대 수목원’ 조성을 위한 기부금 5억원을 부산광역시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산시청에서 개최된 이날 전달식은 이병훈 HUG 부사장, 박형준 부산시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기부금 출연은 HUG의 사회공헌사업인 ‘공원 녹지 조성 및 편의시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해운대 수목원’의 조경 공사 등에 쓰일 예정이다.

작년 5월 HUG 기부금 출연금 등으로 완공된 ‘세계 평화의 숲’ 전경 [HUG 제공]

대대적인 공사를 통해 기존의 쓰레기 매립장 부지가 국내 최대 규모(약 62만㎡)의 친환경 수목원인 ‘해운대 수목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오는 2025년 수목원이 완공되면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휴식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HUG는 유엔(UN) 기념공원 내 세계 평화의 숲(작년 5월 개장), 동백섬 공원(오는 7월 개장 예정), 해운대 수목원 조성까지 총 18억원의 기부금을 출연하는 등 지역주민을 위한 녹지조성에 힘쓰고 있다.

권형택 HUG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m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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