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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초 레전드' 방탄소년단 지민, 빌보드어워즈에서 빛나는 황홀경 킬링댄스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방탄소년단이 지난 24일(한국시간) 4관왕이 된 '2020 빌보드 뮤직어워드'(2020 Billboard Music Award)에서 '버터'(Butter) 첫 무대를 공개했다.

멤버 지민은 금발 헤어에 모델 못지않은 완벽한 비율과 슬림하고 탄탄한 보디라인의 숏 재킷 블랙 수트를 입고 등장부터 완성형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별하기로 소문난 별가루가 뿌려진 듯 보물 음색, 안정적 고음 보컬로 "Know that I got that heat/Let me show you cause talk is cheap"을 부를땐 마치 조명 스위치를 켠듯 무대를 환하게 빛냈다.

지민은 남다른 보컬 스킬과 편안한 고음, 특별한 음색으로 인해 곡전반부에 대중의 귀를 확 잡아끄는 환상적인 더블링 백보컬로 음원 CD보다 강력한 '보컬 천재', '음색 천재'의 면모로 노래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메인댄서이자 팀 내 유일한 현대무용 전공자로 순수예술과 결합한 K팝 댄스의 독보적 춤선을 보유한 지민은 부드럽고 유연한 동작과 파워풀함이 오가는 급반전 퍼포먼스의 쫄깃한 긴장감으로 팬심을 녹이며 올라운드 메인 댄서만의 황홀한 무대를 펼쳤다.

특히 지민은 '버터' 뮤직비디오의 하이라이트 파트로 손꼽히며 '111의 남자' 수식어를 얻은 킬링 파트에서 조명없는 어둠속 카메라가 비추지 않는 상황 및 무대 전반부에 메인댄서인 지민의 춤추는 모습이 제대로 비춰지지 않자 급기야 지민의 춤과 무대에 갈증난 전세계 팬들의 불만은 월드와이드 실시간 트렌드로 나타나 'WE WANT JIMINS DANCE'가 오르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그러나 어나더레벨 무대장인 다운 몰입도 높은 존재감은 '빛나는 슈퍼스타' 그 자체의 모습으로 또 하나의 레전드 무대를 생성, 7초 만에 유명 글로벌 공식 계정들을 싹 감아버렸다.

빌보드 뮤직어워드 공식 계정과 미국 연예 매체 'EXTRA TV', '엔터테인먼트 투나잇', 'ENEWS', 'Sun Sentinel' 등을 비롯해 미국 일간 신문 'The Baltimore Sun', 소니뮤직 인도, CNN 필리핀,'People', 'Bandwagon ASIA', 'Hulu', 'Pretty Little Thing', '트랙리스트', 'GIPHYPOP', 'E OnlineBrasil', 'CAPRICHO', 라디오 채널 '106.1 BLI'등 20개 넘는 공식 계정에서 지민 파트를 단독 송출하거나 지민 센터로 사진 및 영상을 대표로 게시하며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뮤직어워드 4관왕 수상과 '버터' 첫 무대를 축하했다.

극히 적은 뷴량의 무대 공개 후에도 신곡 '버터'의 상징이 된 '킬러 지민'은 비정상 트렌드 현상에서도 'PARK JIMIN', 'JIMINS' 등의 키워드로 월드와이드 실시간 트렌드 및 미국, 영국, 캐나다, 이탈리아, 독일, 인도,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 30개국 이상 세계 각국 실시간 트렌드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일본 츠이란(Tsuiran)에서 멤버 중 유일하게 트렌딩 되었으며 2시간 연속 오르는 화제였다. 트위플(Twipple)은 2위에 올랐으며 25일 새벽 ( 2시 )까지 2위였으며, 방탄소년단은 같은 시각 3위를 차지했다.

월드와이드와 한국, 미국, 영국 구글(Google)의 시간에 흐름에 따른 관심도가 100%로 치솟는 화제를 불러온 방탄소년단 지민의 다음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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