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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UG, 경기북부지사 개소 및 업무 개시
경기북부지역 고객 접근성 강화 및 지역 균형발전 지원

[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오는 24일부터 경기도 의정부시에 경기북부지사를 개소해 업무를 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북부지사는 의정부시 평화로 489 전기공사공제조합 2층에 위치한다.

의정부시 외 9개 지역을 관할하는 경기북부지사는 지역 고객의 접근성 개선과 이용 편의 제고 및 지역 균형발전을 지원하고자 서울서부지사(여의도 소재) 및 서울북부지사(종로 소재)에서 분리해 개설됐다.

관할 지역은 구리시, 남양주시, 동두천시, 의정부시, 가평군, 양주시, 연천군, 포천시, 고양시, 파주시 등 10곳이다.

경기북부지사 개소에 따라 관할 지역 고객의 시간·비용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세금반환보증 등 개인보증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성이 크게 증대될 전망이다.

권형택 HUG 사장은 “경기북부지사를 개소해 관할지역 고객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HUG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보증 공급을 통해 서민 주거안정 및 정부 정책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m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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