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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인적자원위, 광주글로벌모터스서 직업훈련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최종만 광주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조인철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는 광주글로벌모터스 자동차 공장 재직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직업훈련’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광주상의(회장 정창선)에 따르면 ‘찾아가는 직업훈련’은 고용위기를 겪는 지역 기업을 신속하게 찾아내 이·전직 훈련을 발빠르고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새로운 산업에 연착륙할 수 있게 대응하는 훈련사업으로 올해 광주인적자원위에서 시범사업으로 실시 중이다.

종전의 직업훈련과 달리 훈련기관의 진입장벽을 과감하게 철폐하고 훈련심사와 승인기간을 대폭 단축한 직업훈련사업이 특징이다.

훈련비 재원과 대상에 따라 국민내일배움카드 특화훈련과 지역·산업 맞춤형 수시훈련 과정으로 나누어지는데, 국민내일배움카드 특화훈련 과정은 지역위기산업을 중심으로, 지역산업맞춤형 수시훈련 과정은 지역특화산업과 취약계층에 대한 훈련과정을 중심으로 펼쳐지게 된다.

이번에 처음 승인된 찾아가는 직업훈련 과정은 총 7개의 지역산업맞춤 과정으로 개설되는데, 그중 광주글로벌모터스에 대한 6개의 재직자 과정은 지역특화산업에 대한 훈련의 일환으로 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에서 실시된다.

오는 17일을 시작으로 8월까지 순차적으로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보전팀에 대한 훈련이 이뤄지게 되며, 나머지 광주인력개발원이 실시하는 초경량비행장치(드론) 운영실무 과정은 중장년을 대상으로 훈련이 펼쳐지게 된다.

전국의 9개 거점지역별 인자위가 참여중인 이 훈련에는 광주지역에만 2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최종만 광주인자위 위원장은 “광주지역 위기업종의 재직자 및 취약계층에게 보다 많은 직업훈련의 기회가 생기길 바라며 많은 지역 기업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업문의는 광주인적자원위원회(062-350-5827)에 문의할 수 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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