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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정책실장 “백신 6월 조기 공급 협의 중…한미 백신파트너십 정상회담 주요의제”
“6월말까지 1300만명 1차 접종완료”
“한미정상회담서 백신 파트너십 논의”
“한미협력으로 백신생산허브국 가능”

[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이호승 청와대 정책실장은 6월내 백신 조기 공급을 미국과 협의 중이라는 이수혁 주미대사의 발언에 대해 “구체화 된다면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 오는 21일로 예정된 한미정상회담에서는 양국간 백신 파트너십과 한국의 백신 생산 글로벌 허브 역할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

이 실장은 12일 MBC 라디오에 출연해 “(한미정상회담) 주요 의제 중 하나가 한미간 백신 파트너십”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실장은 “미국은 백신에 대한 원천기술과 원부자재를 가지고 있고 한국은 세계 2위 수준의 바이오 생산능력을 가지고 있다”며 “두개를 결합하면 한국이 백신생산 글로벌 허브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앞서 이수혁 주미대사는 10일 특파원 간담회에서 6월 이전에 코로나 백신을 받을 수 있도록 조 바이든 행정부에 접촉하고 있다고 했다.

이 실장은 부동산 세제·대출규제 완화 요구에 대해선 “무주택자나 청년 신혼부부, 1주택자로서 특정한 특징 있는 사람 등 대상이 실수요자라고 할 수 있다면 (세제·대출규제 완화 등) 모두를 놓고 조합을 해야할 것”이라며 종합적인 검토 의사를 밝혔다. 다만 중합부동산세 부과 기준을 현행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상향할 것을 검토하냐는 질문에는 “좀 더 신중해야할 부분”이라며 말을 아꼈다.

munja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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