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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남기 “수출증가 모멘텀 5월에도 계속…우리경제 반등 견인”
홍 부총리, 11일 수출 동향 관련 평가
홍남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오른쪽)과 전해철 행안부 장관이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국무총리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월 1~10일 수출 동향과 관련 "4월 수출 증가율이 10년 만에 최고를 나타내고 1∼4월 누적 수출액이 역대 최고를 경신했는데, 이런 모멘텀이 5월에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11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기저효과도 있지만 최근 승용차, 석유제품, 반도체 등 주력상품과 바이오헬스·2차전지 등 신산업이 증가세를 견인하는데 주로 기인한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어 그는 "세계 경제의 회복 흐름을 명확히 가리키며, 우리 경제의 빠르고 강한 반등을 견인하고 있는 수출이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수 있게 정부는 수출력 보강에 전력투구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액은 124억8천만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81.2%(일평균 기준 64.7%) 증가했다

th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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