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오 달성군수(오른쪽)와 정유철 대구교도소장이 지난 7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달성군 제공] |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달성군과 대구교도소는 최근 대구교도소 신청사에서 주민복지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대구교도소는 다음달 말 달성군 하빈면에 들어선 새 건물로 이전한다.
두 기관은 교도소 내 체육시설 및 보육시설 개방, 지역 농산물 구매, 지역민 공무직 채용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한다.
달성군 관계자는 “대구교도소가 혐오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입증하는 좋은 사례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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