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마감시황]코스피, 역대 최고치 경신…3249.30으로 마감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코스피가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2.10포인트(1.63%) 급등한 3249.30으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장중 3255.90까지 오르며 지난 1월 11일(3266.23) 이후 역대 두 번째 장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개인이 1조1921억원 순매도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87억원, 9668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 중에서도 증권사 등 금융투자의 매수세가 컸고, 연기금은 2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했다.

코스닥도 1000포인트 돌파에 나섰으나 전 거래일 대비 14.50포인트(1.48%) 오른 992.0으로 장을 마쳤다.

◆증시 종합

# 코스피

전 거래일 대비 4.26포인트(0.13%) 오른 3201.46으로 개장해 상승폭을 키우며 1.63% 급등한 3249.30으로 장종료.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이 상승. 삼성전자(1.59%), 현대차(2.46%), 셀트리온(3.19%), 포스코(2.26%) 상승 마감. LG화학(-0.76%), SK이노베이션(-1.59%), 삼성생명(-1.16%) 하락 마감.

# 코스닥

전 거래일 대비 1.08포인트(0.11%) 오른 979.38에 개장, 14.50포인트(1.48%) 오른 992.80으로 장종료.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 상승 마감. 셀트리온헬스케어(2.92%), 셀트리온제약(4.93%), 펄어비스(6.61%)는 강세를 보임. 컴투스(-4.96%), 실리콘웍스(-4.37%)는 하락 마감.

◆수급

# 코스피

개인이 1조1921억원 순매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86억원, 9668억원 순매수.

# 코스닥

개인과 기관이 각각 422억원, 13억원 순매수. 외국인은 213억원 순매도.

◆환율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8.1원 내린 1113.2원에 개장해 하락폭이 소폭 줄어들며 7.5원 내린 1113.8원으로 마감. 미국 연준이 통화 완화 기조 유지에 온건한 태도를 보이면서 달러 가치가 하락 압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됨.

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1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

thl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