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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일한국을 위한 싱크탱크 2022 출범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호남·제주 천주평화연합은 지난 9일 ‘신통일 한국을 위한 싱크 탱크 2022 출범 희망전진대회’를 라마다플라자광주호텔에서 100여 명의 각계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출범대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세계 194개국 100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의 결의문에는 “싱크 탱크 2022를 통해 한반도 평화통일과 항구적인 평화 세계 실현에 앞장서겠다”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특히, 분쟁과 갈등의 현장을 확인하는 팩트 파인딩 투어를 진행하고 세계평화정상연합을 비롯해 세계평화국회의원연합, 세계평화언론인연합 등과 연대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국내외 각 분야 전문가 1011명과 국외의 1011명으로 구성된 지식인 연대체 싱크탱크 2022도 이날 출범했다.

평화와 통일의 기초가 되는 공생,공영,공의 비전을 제시하고, 지구촌 위기를 조장하는 분열과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제안하기 위한 기구다.

정세균 전 총리와 뉴트 깅그리치 미국 전 하원의장이 축사를 했고 캄보디아 훈 센 총리는 축전을 보냈으며 반기문 전 유엔총장이 환영사를 맡았다.

미국의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과 마이크 폼페이오 전 국무장관,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 등은 기조연설을 통해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에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광주에서는 조육현 부회장의 환영사와 이용섭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지사, 좌남수 제주특별자치도의 의장 등 각계 인사들의 영상축사로 이어졌다.

이날 정 전 총리는 “코로나19 위기는 한 개인, 한 국가의 리더십만으로 극복할 수 없는 위기”라며 “그런 점에서 싱크 탱크 2022가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앞당기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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