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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경덕 고용장관 “청년 취업기회 확대…민간일자리 확대 주력”
취임후 첫 고용노동 위기대응TF 대책회의

[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10일 “최근의 고용개선세가 지속·확대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무엇보다 청년층을 중심으로 일자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 7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

안경덕 고용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장관 취임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고용노동 위기대응 TF 대책회의’에서 청년 취업기회 확대와 민간 일자리 확대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취임사에 이어 재차 밝혔다.

최근 신규 취업자수는 지난해 12월 전년 동기대비 62만8000명, 올해 1월 98만2000명이 줄어들었으나 지난 3월 31만4000명 증가세로 급반전됐다.

안 장관은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제2의 벤처붐 확산과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등 ‘BIG3’, 데이터 네트워크 AI(인공지능)을 일겉는 DNA 산업 등 신산업 육성을 통한 민간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용부에 따르면 지난 3월 정부합동 ‘청년고용 활성화 대책’과 관련, 청년 디지털 일자리사업으로 3만4000명(6일 기준)이 채용됐다. 또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 맞춤형 취업지원과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디지털 등 유망분야 직업훈련을 강화해 청년층의 신속한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있다.

안 장관은 지난달 22일 평택항에서 불의의 사고로 23살의 청년이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통해 사고 원인 등을 규명하고,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처리하겠다”며 “5월 중 유사작업 사업장 긴급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관계 부처와 함께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오는 7월 주 52시간제가 5인 이상 전 사업장 확대와 관련, “기업들이 주 52시간제 준수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탄력·선택근로제 등 제도를 보완하고,컨설팅, 인건비지원 등 안착방안도 지원 중에 있다”고 밝혔다.

고용부는 1대 1 전문가 컨설팅, 노동시간 단축 정착 지원금, 일자리함께하기 지원금, 주 52시간 조기단축 기업 등에 정책금융우대·산재보험료 감면 등 정부사업 우대 지원 등 각 지방관서에서 기업들이 개편된 제도와 각종 지원책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안내를 강화하고 현장 지도에 나서고 있다. 또 5월초부터 강원지역 외국인 노동자 집단감염 발생 등 방역리스크가 여전한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사업장 방역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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