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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투자증권 1000억 ESG채권 발행
국내 증권사 중 처음으로 NH투자증권이 ESG채권 발행
한국투자증권이 2번째 발행 추진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NH투자증권에 이어 한국투자증권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 발행을 추진한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3년물로 1000억원 규모의 ESG채권을 검토하고 있다. 이달 28일 수요예측을 통해 다음달 4일 발행한다는 계획이다.

대표주관사로는 SK증권과 현대차증권이 나섰으며, 인수단으로는 하나금융투자와 하이투자증권이 참여한다.

앞서 NH투자증권은 국내 증권사 최초로 올해 2월 1100억원 규모의 ESG채권을 녹색사업 및 사회적 가치 창출 사업분야 투자재원 확보를 위해 발행한 바 있다. 수요예측 당시 자금이 몰려 당초 1000억원에서 1100억원으로 증액발행한 바 있다.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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