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기술보증기금, 기술거래 시장 활성화 나서
변리사회·발명진흥회와 제휴 수요발굴 등 추진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왼쪽부터)과 김용래 특허청장, 홍장원 대한변리사회장, 고준호 한국발명진흥회 부회장이 지난 7일 기술거래시장 활성화 관련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기보 제공]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이 기술거래 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10일 기보에 따르면, 대한변리사회, 한국발명진흥회 등과 이런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수요발굴부터 기술거래, 기술신탁, 지식재산공제 등의 분야에서 해당 기관과 협업을 추진한다. 기술거래 인프라를 확장해 시장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기보는 기술거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중소기업 기술수요 기반의 온·오프라인 기술 거래 시스템인 테크 브리지를 구축해 운영해 왔다. 2019년에는 기술신탁과 기술임치, 기술거래 등록, 지식재산공제를 시행하며 기술탈취 우려를 넘어 중소기업이 제값을 받고 기술을 거래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기도 했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공공과 민간의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와 개방형 기술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도 지난달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법을 개정, 중기의 개방형 기술혁신 지원 사업에 관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업무 수행기관이 기보와 협력해 기술거래 시장 활성화를 위한 세부 추진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

도현정 기자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