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서영교 "김부겸 청문회서 '코로나 사망자 발생시 文 짜파구리 오찬'은 가짜뉴스"
"‘기생충’ 초청 오찬은 정오, 코로나 첫 사망자 발표는 오후 4시"

[국회방송 캡처]

[헤럴드경제=윤호 기자]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제기된 가짜뉴스에 대해 심히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전날 청문회장에서는 국민의힘의 한 의원이 “작년 2월 20일 코로나 첫 사망자가 나온 날,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짜파구리를 먹으면서 파안대소를 했다”며 “귀하디 귀한 우리 국민이 사망한 날 조문을 가도 모자랄 판에 밥자리 펴놓고 대통령 부부가 웃고 있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서 의원은 "작년 2월 20일 문 대통령이 아카데미 4관왕 영화 '기생충' 영화 봉준호 감독 등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한 오찬을 가진 것은 정오 12시 경이었고, 질병관리본부에서 코로나 첫 사망자가 확정 발표된 것은 오후 4시 브리핑 자리였다. 언론에는 오후 5시 전후에 보도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았는지 의문을 제기하며, 다분히 정치적 의도가 가득한 것으로 보이는 가짜뉴스 형식의 일방적인 왜곡 발언에 대해 심히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youknow@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