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우기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여자)아이들 우기가 데뷔 3년 만에 홀로서기에 나선다.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여자)아이들 우기가 오는 13일 오후 6시 첫 디지털 싱글 ‘어 페이지(A page)’를 전 세계에서 동시 발매한다고 6일 밝혔다.

큐브 측은 우기의 솔로 데뷔에 앞서 (여자)아이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아트워크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아트워크 티저에는 단발머리의 소녀가 큰 창 앞에 서서 양팔을 뻗어 커튼을 젖히고 있는 뒷모습이 담겨있다. 아트워크 속 단발소녀의 뒷모습은 최근 단발로 변신한 우기를 연상하게 하며, 따뜻한 느낌의 오렌지 컬러가 주는 희망찬 느낌의 일러스트가 인상적이다.

걸그룹 (여자)아이들은 2018년 '라타타'(LATATA)로 데뷔한 이후 독보적인 콘셉트와 퍼포먼스로 연이어 히트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최근 발매한 곡 ‘화(火)’에 이어 유니버스 뮤직과 함께 한 ‘라스트 댄스(Last Dance)(prod. GroovyRoom)’까지 국내외 음원차트를 휩쓸며 자타공인 글로벌 대세 걸그룹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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