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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능화 공급망 공격 대응” 소프트캠프·엔키 합작법인 설립
-양사 공동대표 체제 엑스스캔㈜ 출범
배환국(좌) 소프트캠프 대표와 박세한 엔키 대표 [소프트캠프 제공]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소프트캠프와 엔키가 지능화된 공급망 공격에 대응할 합작법인 ‘엑스스캔 주식회사(이하, 엑스스캔㈜)’를 설립한다고 4일 밝혔다

양사가 공동 출자해 설립하는 엑스스캔㈜은 소프트캠프의 배환국 대표, 엔키의 이성권 이사의 공동대표 체제로 출범한다.

지난 해 12월 발생한 정보 유출 사건 ‘솔라윈즈 사건’과 같이 개발사에서 공급되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지능화된 공격이 증가해 이를 대처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엑스스캔㈜은 소프트캠프가 갖는 보안 기술 노하우와 엔키의 지능형 악성코드 분석 기술을 접목해 공급망 해킹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보안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이사는 “소프트웨어 개발사와 고객 간에 상호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공급체계를 제공하고, 더불어 다중 바이러스 검사와 악성코드 감염 의심 여부를 검사하고 보안 전문가의 분석 및 검토 서비스를 제공해 SW 공급망 보안에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성권 엔키 이사는 “엔키의 사이버 위협 보안 전문가그룹이 공급망 보안 클라우드 서비스의 악성코드 분석 탐지 및 보안 기술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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