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장대교)은 2021년도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할 역량 있는 신규 참여기관(신규 특성화고 및 컨소시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은 중소기업이 필요로하는 특성화고 맞춤형 교육을 통해 취업과 연계하는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광주·전남·제주지역에서는 20개 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올해도 신규 참여기관을 모집하는데 예년과 같이 특성화고 단독으로 참여하는 유형과 올해 신설된 컨소시엄형 두가지 트랙으로 접수를 할 수 있다.

컨소시엄 형태는 특성화고 2개이상 학교와 기업관련 단체·기관으로 구성해 오는 12일까지 신청해 참여하면 된다.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에 선정되면 특성화고는 1억원 내외, 컨소시엄은 2억원 내외로 인력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광주전남중기청 관계자는 “지역내 특성화고와 중소기업 지원기관·단체가 뜻을 모아 지역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우수 인재육성을 통해 청년취업률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은 중소기업인력지원 종합관리시스템(http://sanhakin.mss.go.kr) 누리집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로드 후 온라인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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