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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건설, AI 기반 해외 EPC 입찰안내서 분석시스템 개발
입찰안내서 검토시간 대폭 단축
높은 분석 정확도로 리스크 방지
“EPC 사업 입찰‧수주 경쟁력 강화”
대우건설이 2017년 EPC로 수주해 시공 중인 오만 두쿰(DUQM) 정유시설 전경. [대우건설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대우건설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해외 EPC(설계·조달·시공) 입찰안내서(ITB) 비정형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대우건설이 SAS코리아와의 협업으로 구축한 ‘바로답(BaroDAP)’은 인공지능을 통해 다량의 입찰 문서를 빠르고 정확하게 검토한다.

바로답은 입찰 문서의 구조와 데이터를 인식해 목차별 섹션을 분리하는 데이터 전처리를 수행하고, AI 머신러닝 기반으로 3억6000만개의 단어를 분석해 공종 분야별 체크리스트도 자동으로 분류한다. 공종별 담당자는 필요한 카테고리에 해당하는 문서의 섹션을 자동으로 찾을 수 있다. 입찰·실행 프로젝트 전체 공종에 대한 진행상황과 관련 이슈도 대시보드를 통해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바로답을 통해 사업 담당자의 요건별 전문성을 높이고 전문 인력의 노하우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수주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형화되는 해외 EPC 프로젝트에 대응하고 빅데이터 기반의 사업수행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초석을 다지게 됐다”며 “다년간 쌓은 EPC사업의 전문 역량과 바로답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를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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