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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 야생동물질병관리원, 전문인력 양성 특성화대학원대학 모집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원장 노희경)은 야생동물 질병 예방·관리 등 야생동물 질병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조류인플루엔자(AI) 분야의 특성화대학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에 응모하려는 대학은 지원분야와 관련된 교과목으로 구성된 석·박사 학위과정을 개설하고, 야생동물구조센터와 연계한 현장교육 등을 운영해야 한다.

광주에 국내 최초로 설립된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ASF, AI 분야의 특성화대학원 3곳을 선정할 계획이며, 3년간 약 10억5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5월 중 전문가 평가를 통해 3곳의 대학원을 선정하고, 교과과정 및 교과목 마련 및 학생 모집 등 사전준비를 거쳐 올해 9월부터 특성화대학원이 운영되도록 지원한다.

노희경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장은 “ASF, AI 등 야생동물 질병 분야 특성화대학원이 질병 대응·관리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해 인력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청접수는 야생동물질병관리원 질병감시팀에서 접수받으며, 환경부 홈페이지(www.me.go.kr)에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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