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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다운 매력”…국악방송, 전통문화예술 대중화 나선다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광주광역시와 재단법인 국악방송이 지역 전통문화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광주시는 26일 시청에서 이용섭 시장, 김영운 (재)국악방송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전통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주 전통문화예술 각 분야의 공동발전과 문화융성 및 전통문화예술의 명품화, 대중화, 세계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광주전통음악에 대한 활성화 전략 구축 및 추진 ▷공연예술의 명품화, 대중화, 세계화를 위한 노력 ▷양 기관이 보유한 콘텐츠 및 지식자원 상호활용 ▷광주문화예술에 대한 정보공유 및 홍보활동 등 4개 분야에 대해 적극 협력한다.

(재)국악방송은 2000년 2월 설립된 이후, 지속적으로 방송망을 확충하고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라디오 14개 채널과 TV 3개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통공연예술 뿐 아니라 무용·미술·공예 등 우리 전통문화 전반을 전문적으로 방송한다.

이용섭 시장은 “가장 광주다운 것이 가장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해 취임하자마자 국악상설공연을 만들었다”며 “이번 국악방송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문화예술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가 올라가고, 국악상설공연 등 광주의 문화예술이 전국적으로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라디오 국악방송 채널은 광주(FM99.3)를 비롯해 서울·경기, 대전, 부산, 대구, 전주, 경주·포항, 강릉, 목포·진도, 남원, 제주, 서귀포, 충주, 영동방송이 있다.

TV는 IPTV 채널(ch 251, 240), 케이블TV 채널(ch 273), 기타 미디어 플랫폼(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시청할 수 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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