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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로이 자오, 亞 여성 최초 아카데미 감독상…미나리 불발
[CNN]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영화 ‘노매드랜드’의 클로이 자오 감독이 아시아 여성 최초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거머쥐었다.

자오 감독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로스엔젤레스(LA)에서 열린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

감독상은 ‘어나더 라운드’ 토마스 빈터베르그, ‘맹크’ 데이빗 핀처, ‘미나리’ 정이삭, ‘프라미싱 영 우먼’ 에머랄드 펜넬, ‘노매드랜드’ 클로이 자오가 경합했다.

자오 감독은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태어나 영국 런던의 사립학교, 미국 캘리포니아 고등학교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고, 뉴욕대학교에서 영화 연출을 공부했다.

국적은 중국이지만 주로 미국에서 영화 작품 활동을 했다.

앞서 자오 감독은 미국감독조합(DGA)이 수여하는 감독상을 받은 바 있다.

이날 감독상 시상자로는 지난해 영화 ‘기생충’으로 아카데미 4관왕에 오른 봉준호 감독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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