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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한, ‘두류동지역주택조합 사업·건들바위역 서한이다음’ 공사 수주
정우필 서한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손영설 두류동지역주택조합장이 21일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서한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서한이 대구 ‘건들바위역 서한이다음’에 이어 ‘두류동지역주택조합 사업’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

21일 서한에 따르면 이날 대구 달서구 두류동 일원에 건설하는 두류동지역주택조합 사업(도급금액 1338억)을 수주,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4층 아파트 480가구와 오피스텔 96실 등 576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두류동지역주택조합은 지난 2015년 조합원 모집을 시작으로 2018년 12월 조합 설립인가를 받고 사업을 진행했으나 난항을 겪었다.

이후 2019년 11월 8일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된 서한의 적극적인 개입으로 사업이 속도를 내게 됐으며 이날 사업계획승인을 완료, 오는 6월 중 착공과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다.

앞서 지난 15일에는 대구 중구 대봉동 일원에 들어서는 ‘건들바위역 서한이다음’ 공사도급 계약 체결(도급금액 1153억원)도 이뤄냈다.

민간사업자 개발로 진행된 이 아파트는 서한의 자금지원 및 전폭적인 지원과 협업으로 빠르게 추진, 지하2층 지상 28층 아파트 54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정우필 ㈜서한 대표이사 사장은 “지역 주택기업의 성장방향은 지역의 시행사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사업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적극적인 지원과 협업으로 지역기업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한은 올해 지난달 ‘오페라 센텀파크 서한이다음(417가구)’을 시작으로 ‘건들바위역 공동주택 개발사업(541가구)’, ‘두류동 서한포레스트(576가구)’ 등 자체사업으로 총 1534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또 오는 5월에 분양하는 ‘인천 영종A42BL(930가구)’를 시작으로 ‘고양삼송B-2BL(임대 528가구)’, ‘평택고덕A47BL(임대 510가구)’, ‘오송B7BL(1113가구)’, ‘영종A57·63BL(임대 565가구)’ 등의 역외 사업을 추진한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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