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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시 ‘외국인 재난기본소득’ 주말 방문 신청 OK
제2차 경기도 외국인 재난기본소득 신청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 “4월 마지막 주말, 제2차 경기도 외국인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현장 접수합니다”

수원시가 오는 24~25일 제2차 경기도 외국인 재난기본소득 접수창구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접수 마감 기한(4월 30일)을 앞두고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신청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한시적인 조치다.

주말 현장접수 창구는 구별 1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열린다. 외국인 주민이 많거나 접근성이 높은 곳으로 ▷장안구 영화동 ▷권선구 세류2동 ▷팔달구 고등동 ▷영통구 매탄3동 등이 선정됐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온라인 신청의 경우 기존과 동일하게 평일·주말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재난기본소득 외국인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제2차 경기도 외국인 재난기본소득은 4월 한 달 동안 신청을 받는다. 수원시에는 5만8000여명이 대상이다. 지난 19일까지 3만8000여 명이 신청을 완료해 65% 이상의 신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수원시는 외국어로 된 현수막과 버스도착 시스템 전자홍보 등을 통해 외국인 주민들에게 마지막 주말에 현장 접수창구를 운영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김미숙 수원시 다문화정책과장은 “제2차 경기도 외국인 재난기본소득 접수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더 많은 외국인 주민이 신청할 수 있도록 주말 운영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겠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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