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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묵 국물 재탕한 안심식당 “진심 사죄…개선될 때까지 영업 중단”
[인터넷 커뮤니티 사진 캡처]

[헤럴드경제=뉴스24팀] 고객이 먹던 어묵탕을 데우기 위해 육수통에 넣었다가 꺼냈다가 제공한 부산 유명 식당 측이 사죄하고 영업을 중단했다.

국물 재탕 신고 글과 사진이 올라왔던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문제를 일으킨 식당 명의로 사과 글이 올라왔다.

식당 측은 “이번 일로 상심하셨을 많은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여러분의 지적으로 저희 식당의 잘못된 부분을 인지하고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했다.

이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고객 여러분의 우려를 방지하기 위해 위생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더욱 안전하고 믿음이 가는 음식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며 개선될 때까지 영업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식당은 지난 19일부터 영업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식당 측은 “(위생 문제)에 대한 조사 요청이 올 경우 성실히 임하겠다”고 했다.

부산 중구청은 지난 19일 해당 식당을 찾아가 현장 조사를 벌였고 온라인 커뮤니티 글 작성자 주장이 사실인 것을 확인했다. 구청은 해당 식당에 영업정지 15일 행정처분을 내리고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형사 고발할 예정이다.

해당 식당은 수십 년 영업해 온 유명 식당인 데다 위생 문제가 검증된 것으로 알려진 ‘안심식당’인 점이 알려지면서 비난 목소리가 더 높아지고 있다.

식당 측이 사죄 뜻을 밝혔지만 수십 년 영업해온 지역 맛집인데다 안심식당인 사실이 알려져 비난 목소리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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