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이 뜨는 강' 김소현 구한 나인우, 감옥에서 눈물의 대화 ‘최고의 1분’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달이 뜨는 강' 김소현과 나인우의 눈물 젖은 대화가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4월 20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월 1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극본 한지훈/연출 윤상호/제작 빅토리콘텐츠) 19회는 전국 기준 8.3%(2부)의 시청률을 나타내며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에 올랐다. 또한 분당 최고 시청률은 8.7%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 최고의 1분은 평강(김소현 분)을 구한 온달(나인우 분)의 옥사 대화 장면이 차지했다. 고구려 최고의 실력을 갖춘 장군임에도 불구하고 싸우기 싫어서, 살생이 싫어서 검을 내려놓은 온달. 검을 잡으며 소중한 사람들을 하나, 둘 잃었던 그는 사랑하는 평강을 잃지 않기 위해 오히려 평강에게서 멀리 떨어져 숨어사는 삶을 택했다.

그러나 삼국통일의 야심을 품고 있는 영양왕(권화운 분)은 이를 위해 온달이 필요했고, 평강에게 계속 온달을 불러오라 명령했다. 평강은 온달을 지키기 위해 이를 완강히 거절하고 있었으나, 신라편에 선 고건(이지훈 분)을 풀어줬다는 이유로 옥에 갇히고 말았다.

평강은 온달만 설득하여 데려오면 풀어준다는 말에도 꿈쩍하지 않았다. 이에 평강의 참형이 결정되고 그날이 다가왔다. 월광(조태관 분)을 통해 이 소식을 들은 온달은 4년 만에 다시 칼을 잡고 평강을 구하기 위해 형장으로 달려왔다.

온달은 평강을 풀어준다는 조건으로 병사 3천을 데리고 아단 산성을 찾아오겠다 영양왕에게 약조했다. 예전처럼 다정한 미소로 옥에 갇혀 있는 자신을 찾아온 온달을 보며 평강은 눈물을 터뜨렸다. 전쟁을 누구보다 싫어하는 온달이 다시 자신을 구하겠다고 검을 잡은 모습이 평강의 마음을 한없이 슬프게 했다.

눈물을 흘리며 온달에게 왜 왔냐고 묻는 평강과, 묵묵히 이를 받아내며 평강을 안심시키는 온달. 두 사람의 애틋한 포옹 장면에서는 시청률이 8.7%까지 치솟으며 이날 방송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19회 방송 말미에는 다시 만난 평강과 온달이 아단 산성을 되찾기 위한 전투에 함께 출정해 열심히 싸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과연 아단성 전투에서는 어떤 일이 펼쳐질까. 평강과 온달은 어떤 운명을 맞을까. 이 모든 것은 20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 최종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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