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이스포츠 활성화 원년 선포 ‘이스포츠 메카, 부산’ 도약
지난해 11월 개관 이후 부산이스포츠경기장 정식운영 첫해
인력양성 등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이스포츠 문화 선도
지난해 11월 지방 최초로 개관한 부산이스포츠경기장(브레나). [부산시 제공]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해 11월, 지방 최초로 개관한 부산이스포츠경기장(이하 브레나)을 중심으로 이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다양한 이스포츠 활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스포츠경기장 ‘브레나’는 스타크래프트 결승리그에 10만 관객이 운집했던 ‘광안리 대첩’ 신화, 오버워치 런칭 페스티벌 등 대형 국제 이스포츠대회 유치와 함께 ‘이스포츠 메카도시’를 자부해 온 부산시의 자랑스러운 인프라로, 향후 글로벌 이스포츠 산업을 이끌어나갈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지난해 개관 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전국 직장인 이스포츠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아쉬움을 달랬으나, 올해부터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관중을 맞이할 계획이다. 이에, 이스포츠팬들은 올해 ‘부산이스포츠리그 T.E.N’ 21시즌, ‘이스포츠 팬 대항전’, ‘이스포츠 클럽대항전’, ‘전국 직장인 이스포츠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부산이스포츠리그 T.E.N’ 21시즌은 부산이스포츠 대표 리그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부산에 특화된 게임종목과 경기장 고유 브랜드 대회로 마련되며, 매월 1회씩 연중 다양한 이스포츠대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인기구단과 연계한 팬 이벤트 매치인 ‘이스포츠 팬 대항전’과 PC 기반 게임이 주류인 이스포츠대회에서 벗어나 시뮬레이터 기반 게임의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이스포츠대회인 ‘차세대 이스포츠대회’도 개최된다.

특히, 브레나가 수도권 중심의 이스포츠대회에서 벗어나 부산·울산·경남 지방을 아우르는 대표 이스포츠경기장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역의 대학소속 클럽들이 참가하는 ‘이스포츠 클럽대항전’과 부산·울산·경남 소속 동일 고등학교 소속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참가할 수 있는 ‘고교 이스포츠대회’도 운영된다.

매년 국내 기업 및 단체에 소속된 전국 직장인을 대상으로 개최됐던 ‘시장배 전국 직장인 이스포츠대회’는 소상공인 및 개인사업장 근로자로 참가자 범위를 확대해 직장인 부와 소상공인 부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대회는 인기종목 외에 부산지역게임사의 게임을 대회 종목으로 지정해 지역게임사 성장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이스포츠대회 개최뿐만 아니라 이스포츠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역 아마추어 이스포츠 선수단인 ‘GC 부산’을 지원하고, 맞춤형 이스포츠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과 이스포츠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우수 인력양성에도 힘쓸 방침이다.

또한, 국제이스포츠R&D센터(브레나 내 운영)를 통한 국제심판육성 프로그램, 이스포츠 학술연구, 국제이스포츠정상회의 등으로 글로벌 이스포츠 산업의 기반을 조성하고 이스포츠 진흥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중점 추진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앞으로 브레나를 거점으로 이스포츠 경기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가 있는 시민 참여형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부산만의 차별화된 이스포츠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함으로써, 부산은 물론 국내외 이스포츠 시장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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