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시그널플래너, 시스템 고도화로 10초 내 보험료 비교
[시그널플래너 제공]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보험 분석 앱 시그널플래너를 운영하는 해빗팩토리는 ‘실시간 보험상품 설계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고도화로 기존 3개 보험 상품 비교시 평균 30분 이상 걸리던 과정이 10초 이내로 단축됐다. 시그널플래너의 상담사들은 고객과 상담 중 원하는 보장금액에 따라 각 보험사별로 보험 설계를 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객의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됐다.

고객의 성별과 나이, 직업 급수와 함께 고객이 원하는 보장 항목과 보장 금액을 입력하면 보험사별 보험료가 낮은 순으로 자동 분류된다.

비교 가능한 보장 항목은 3대 질병에 포함되는 일반암, 유사암 진단비, 뇌혈관질환 진단비, 뇌졸중 진단비, 뇌혈관질환 수술비, 허혈성 심장질환 진단비 등이다.

현재 해빗팩토리의 자회사인 법인보험대리점 시그널파이낸셜랩 소속 설계사들이 사용하고 있다. 향후 42개 보험사의 보험료 비교가 가능하도록 고도화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전진혁 해빗팩토리 마케팅 총괄 상무는 “실시간 보험상품 설계시스템을 이용해 보험료 비교를 한 뒤 고객에게 즉각적으로 보험료 비교 데이터를 이미지로 보여줄 수 있게 됐다”며 “왜 이 상품을 추천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근거를 고객들에게 제시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kwater@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