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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초선모임 '더민초' 위원장에 고영인
'조국사태' 등엔 말 아껴
12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 비공개 모임에서 주최자인 고영인 의원(오른쪽)과 신현영 비상대책위원이 대화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헤럴드경제=윤호 기자]민주당 초선의원 모임인 더민초(가칭)는 12일 향후 모임을 운영위 체계로 이끌어가기로 하고, 운영위원장에 고영인 의원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더민초는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위원으로는 권인숙, 양이원영, 오기형, 윤영덕, 이수진, 이용우, 이원택, 이탄희, 장경태, 한준호 의원을 선정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더민초는 오는 14일 원내대표 후보들을 초청해 재보선 실패 분석과 대책, 원내 운영방안, 당 혁신 등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기로 했다. 또한 향후 운영위별로 모둠별 토론을 진행하고, 전체회의를 통해 의견을 취합할 방침이다.

다만 더민초 의원들은 초선 의원 성명에 대한 열성 지지층의 반발, 조국 사태에 대한 반성 등 현안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한 의원은 "특정 사건에 (초점을) 맞추지 말고 81명 민주당 의원이 왜 이런 모임을 갖게 됐는지와 당이 국민에 가까워지는 쇄신안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점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했다.

youkno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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