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 2018년 치러진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에 대해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지난해 1월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피의자 신문으로 출석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 ‘청와대 선거개입’ 의혹을 수사해온 검찰이 이진석(50)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추가로 재판에 넘기는 선에서 사실상 수사를 마무리했다.
'선거개입·하명수사' 연루 의혹을 받은 임종석 전 비서실장, 조국 전 민정수석과 이광철 민정비서관은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됐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권상대 부장검사)는 9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이 실장을 불구속 기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