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고 김치 사계절 캠페인 [CJ제일제당 제공]

[헤럴드경제=박재석 기자] CJ제일제당이 9일 비비고 김치의 맛과 품질을 강조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편의형 김치와 별미김치 소비 확대 트렌드에 맞춰 비비고 썰은 배추김치와 비비고 총각김치를 캠페인 대표 제품으로 선정했다.

CJ제일제당은 ‘지금이 제철’ 슬로건을 앞세워 소비자와 소통할 예정이다. 광고에는 계절을 느낄 수 있는 소리, 영상과 함께 배우 박서준이 비비고 김치를 먹는 모습을 담았다. 최근 유행하는 ASMR(소리를 통한 심리적인 안정감) 기법을 활용, 자연의 소리와 김치의 아삭함을 살렸다.

소셜미디어(SNS) 캠페인도 진행한다. 비비고 브랜드 공식 SNS 계정을 활용, 계절별 별미김치 시리즈를 소개한다. ‘맛 품질 균일화 기술’, ‘특허 발효 유산균’ 등 기술적인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인스타그램 웹툰, 온라인 매거진 등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할 계획이다.

매달 온라인 기획전도 연다. 오는 13일부터 4월 말까지 CJ더마켓에서 비비고 김치를 구매한 소비자에게 스탬프를 제공한다. 스탬프 개수에 따라 LG오브제 김치냉장고 등을 증정한다. CJ더마켓에서만 살 수 있는 계절별 ‘비비고 김치 큐레이션 박스’도 한정 출시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계절 내내 맛있는 김치를 선보이고자 하는 비비고의 노력과 정성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비비고 김치의 가치가 소비자에게 전달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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