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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회 적극행정 총리표창에 전남 순천시청 양동신팀장
전남 순천시 양동신 팀장.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 순천시 세정과에 근무하는 양동신 부과팀장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제1회 적극행정유공자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2일 순천시에 따르면 전날 정례조회에서 허석 순천시장은 양동신 부과팀장에 표창장을 전달하고 직원들과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양동신 팀장은 지난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 시행에 따라 새로운 해결방법을 모색했고, 지방세 체납자 압류된 도로의 협의보상으로 체납세를 충당하고 압류된 도로는 공공의 도로로 이용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공직자로서 열정을 다했다.

그 결과 지난해 8월까지 지방세 체납액 53억을 징수했고, 민·관이 협력하고 타 기관과의 새로운 협업 모델을 제시하는 등의 성과를 올렸다.

이번 적극행정 유공포상은 2020년 10월부터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지방공사공단 등 82개 기관에서 총 306명을 추천 받아, 예비심사와 대국민 공개 검증, 국민체감도 조사 등에 국민들이 참여해 현지실사 등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수상자 30명이 선정됐다.

이번 유공자 포상 대상자를 정하는 전 과정에서 국민이 참여해 체감도 높은 사례들이 선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허 시장은 “공무원이 적극행정을 하는 이유는 결국 시민들의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본인의 소신을 갖고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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