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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부터 이틀간 사전투표…선거 지역 어디서나 투표 가능
2~3일 772개 사전투표소서 실시
투표시간 오전 6시~오후 6시까지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를 앞둔 지난달 31일 용산역 KTX 승강장 입구에서 관계자들이 사전투표소 설치를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7일 재·보궐선거의 사전투표가 오는 2일과 3일 이틀간 재·보궐선거 지역 722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 내 특별사전투표소 6개소는 오는 3일 별도 운영된다.

선거인은 별도 신고 없이 재·보궐선거 실시 지역의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투표를 하려면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붙은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선거인은 본인의 주소지와 상관없이 재·보궐선거 지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 할 수 있다. 본인의 주소지 구·시·군 밖에 있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는 경우 투표용지에 기표한 후 회송용 봉투에 넣어 투표함에 투입하면 된다. 본인의 주소지 구‧시‧군 안에서 투표하는 사람은 투표용지만 받아 기표한 후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매일 투표가 마감된 후 후보자별 참관인 동행 하에 투표지가 들어있는 회송용 봉투는 관할 우체국에 인계된다. 또, 회송용 봉투 없이 투표지만 들어 있는 투표함은 관할 구·시·군 선관위 청사로 이송된다.

선관위는 유권자가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사전투표 전날과 1일차 투표 마감 후 모든 사전투표소에 방역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유권자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투표소에서 대화 자제, 손 소독, 다른 선거인과 충분한 거리 두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선관위는 유권자에게 정확한 선거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투·개표 과정과 투·개표소 현장 모습 등을 한국선거방송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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