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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대호 안양시장, 75세 이상 화이자 백신 접종
최대호 안양시장.

[헤럴드경제(안양)=박정규 기자] 코로나 19로 ‘산전수전 공중전’를 치룬 최대호 안양시장이 ‘4월 1일. 일반인 백신접종이 시작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지자체 장 최초로 확진판정을 받아 완치됐다.

최 시장은 “꽃들이 꽃망울을 터트리는 완연한 봄이 왔습니다. 아름다운 봄날이 시민 여러분에게 마음의 안식과 웃음꽃을 선사해 주면 좋겠습니다. 정부에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고 집단 면역 체계 구축을 위해 18세 이상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무료 접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고 알렸다.

그는 “지난 2월 26일부터는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등 고령층 집단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를 시작으로 고위험 의료기관의 보건의료인과 대응요원에 이르기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진행해 왔습니다”고 했다.

이어 “4월 1일부터는 일반인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희망자 중 고령자 순으로 동별 일정에 따라 안양체육관(안양종합운동장 내)에서 화이자 백신접종을 시작합니다”고 밝혔다.

서 시장은 “고령자에 대한 접종임을 감안할 때 이동, 접종, 귀가, 접종 후 모니터링까지 대상자에 대한 세심한 건강상태 체크와 이상 징후 발병 시 신속한 대응조치가 필요합니다. 가족, 친척, 이웃들께서는 접종을 받으신 어르신에 대한 세심한 관찰과 관심을 가져 주시길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백신접종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경제방역의 기반이 되어 소중한 시민의 일상을 되찾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어려운 시기에도 굳건하게 안양시를 믿고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고 덧붙였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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