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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철모 화성시장, 업무공백 단점 보완한다
서철모 화성시장 페북 캡처.

[헤럴드경제(화성)=박정규 기자] 서철모 화성시장이 자신의 SNS에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서 시장은 “우리 시 산하 공공기관 및 관련부서 팀장급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기수별로 나눠 시정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고, 공공기관별 역점사업과 현안을 공유하여 시정의 연속성과 유기적 협업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오늘을 시작으로 정책라운드테이블을 진행합니다”고 했다.

그는 “일하는 근무지와 환경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소속감이나 연대의식이 부족할 수 있어서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의미도 있는 행사입니다”라고 밝혔다.

서 시장은 ”9개 공공기관(화성도시공사, 화성문화재단, 화성인재육성재단, 화성여성가족청소년재단,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화성사회복지재단, 화성환경재단, 화성산업진흥원, 화성자원봉사센터)은 우리 시 현실을 반영한 특화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설립된 화성시의 조직 중 하나입니다”라고 했다.

이어 “행정 인력과 시스템 확충은 정부시스템 절차에 맞춰서 진행되는데, 일반적인 지자체별 인구 증가율 기준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전국 최고 인구증가율을 보이는 우리 시의 경우 행정인력 확보의 불일치문제가 발생해 원활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한계가 있는 게 현실입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따라서 이와 같은 상황에서 발생하는 문제는 임기제 확충 등으로 업무 공백을 줄이고, 공직자들의 시정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와 사업의 연속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고 했다.

서 시장은 “마음이 통해야 손발이 맞듯, 앞으로도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공유하는 정책라운드테이블과 같은 자리를 통해 중복되는 업무는 줄이고 유기적인 협업 수준은 높이며 행정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고 다짐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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