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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시, 취약계층 무릎인공관절 수술 지원
화성시 의료협약

[헤럴드경제(화성)=박정규 기자]화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탄시티병원이 30일 ‘취약계층 어르신 무릎인 공관절 수술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경제적인 이유로 수술을 받기 어려워 거동이 불편한데도 참고 지내는 어르신들의 삶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지역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실무협의체에서 대상자를 발굴하면, 동탄시티병원이 수술 및 치료를 담당하게 된다. 수술비는 (재)노인의료나눔재단의 사업비로 충당된다. 1인당 최대 240만원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만 60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으로 무릎, 고관절, 견관절 등 건강보험급여 인정기준에 준하는 인공관절 치환 수술이 해당된다.

이재현 화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고가의 수술비 부담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한 어르신들께 희소식이 될 것”이라며, “꼭 필요한 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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