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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시, “수도권 내륙선, 반드시 현실로”
수도권내륙선 릴레이 종주[화성시 제공]

[헤럴드경제(화성)=박정규 기자]화성시 동탄역과 청주공항을 잇는 ‘수도권 내륙선’의 유치를 염원하는 ‘릴레이 종주 퍼포먼스’가 30일 동탄역에서 시작됐다.

화성시를 비롯해 안성시, 진천군, 청주시의 공동주최로 각 지역 시민들의 염원을 결집시키고 강력한 유치 의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오전 9시 30분 동탄역에서 시작된 퍼포먼스는 임종철 화성시 부시장을 필두로 배정수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김상균 동탄2신도시 총연합회장, 박종식 수원전투비행장 화성 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홍보위원장, 심상경 진천군 철도유치민간위원회 위원장, 시민 등 약 4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목소리로 ‘수도권 내륙선은 이루어진다’를 외친 뒤 약 1㎞를 행진했다.

임 부시장은 “수도권 내륙선 현실화로 시민들에게 더 나은 철도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자체 간 상생 협력의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형제를 대하는 마음으로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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