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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영선 ‘강동·송파’ vs 오세훈 ‘강북권’…선거운동 첫 주말 ‘표몰이’
안철수, 사흘 연속 吳와 합동유세 예정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지난 26일 박영선(왼쪽)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서대문구 신촌 현대백화점 앞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용산구 용문시장 네거리 유세에서 각각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헤럴드경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선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선거운동 시작 후 첫 주말을 맞아 서울 곳곳을 돌며 표 몰이에 나선다. 박 후보는 강동·송파구 등 서울 동쪽 위주로, 오 후보는 서울 강북권 4개구를 동서로 왕복하며 각각 표심에 호소할 예정이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김태년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 등과 함께 중랑구 면목역에서 유세를 한 뒤 면목동 동원시장, 강동구 암사종합시장 등을 잇달아 찾는다.

오후에는 송파구 잠실새내역 인근에서 시민들과 대화하는 '힐링캠프' 행사를 한 뒤 잠실역 인근에서 거리 유세를 진행한다.

반면 오 후보는 이날 오전 광진구 아차산 등산로와 어린이대공원 후문에서 유세를 시작해 성동구 서울숲, 강북구 북서울 꿈의 숲에서 차례로 시민들을 만난다. 이어 마포구 연세대에서 학생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마포 농수산물시장을 찾아 상인들에게 인사한 뒤, 홍대 상상마당 유세 후 광진구로 돌아와 건대 롯데백화점 앞에서 일정을 마무리한다.

오 후보를 돕고 있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이 가운데 마포 농수산물시장과 홍대 상상마당 유세에 합류, 오 후보와 사흘 연속 합동 유세를 이어 간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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