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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인 “오세훈, 박영선에 5~7%P 차이로 승리할 것”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같은 당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5~7%포인트 차로 무난히 이긴다고 내다봤다.

김 위원장은 26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가 공개한 인터뷰에서 “(일부 여론조사에서 거론되는)20%포인트 차이는 유지가 되지 않을 수 있지만, 우리가 5~7%포인트 차이로 승리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집권 4년차의 문재인 정부가 지금 내놓을 수 있는 게 무엇이 있느냐”며 “다만 (오 후보와 단일화를 한)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지지율이 22% 정도였는데, 박 후보로 3분의 1정도는 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위원장은 박 후보가 전날 라디오에서 “하루에 (지지율을)따박따박 2%씩 올리는 게 목표”라고 한 말을 놓고는 “여론은 따박따박 2%씩 오르지 않는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당 일각에서 ‘비대위 연장론’이 거론되는 데 대해선 “나는 오는 4월8일부터 여기서 사라질 것”이라며 거듭 선을 그었다. 이원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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