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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도시공사-노조, 단체협약 체결
안산도시공사 단체협약.

[헤럴드경제(안산)=박정규 기자]안산도시공사는 25일 오후 3층 대회의실에서 조합원과 열린 소통을 위해 안산도시공사 노동조합과 단체 협약식(보충협약)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은 박영근 사장 직무대행과 박세영 노동조합 위원장, 교섭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의견 접근사항 추인, 단체협약서 체결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 1월 18일 조합의 보충교섭 요구와 지난달 23일 공사의 동의로 진행됐다. 이와 관련, 실무협의 1회, 본교섭 1회, 실무교섭 2회, 수시 간담회 등 노사의 열띤 대화를 이어간 결과 최종적인 합의에 이르렀다.

단체협약은 총 9개 항목이다.주요 내용으로는 일반직과 공무직의 동일한 평가급 지급, 위험근무수당 신설, 직급체계 축소, 신규입사자 초임연봉 산정기준 마련 등 조합원의 차별대우 완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박세영 노동조합 위원장은 “좋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준 공사 측 교섭위원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조합은 공사와 함께 조합원의 발전을 위해 힘차게 전진하겠다”고 했다.

박영근 사장 직무대행은 “대화의 문을 터놓고 합의점을 찾아간다면 해결하지 못할 문제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노사가 머리를 맞대고 공사의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해야 하며, 협력적 노사관계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고 했다.

한편 안산도시공사 노동조합은 2020년 3월 제3대 박세영 노동조합 위원장 및 집행부가 출범해 활동하고 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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