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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후산단 수요 흡수하는 ‘광명 티아모 IT타워’

저금리 시대 도래…규제 자유롭고 세제혜택 다양한 지식산업센터 매력 ↑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이전 수요 흡수…배후수요 풍부한 ‘광명 티아모 IT타워’

 


0%대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식산업센터가 각광받고 있다. 특히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위해서는 꾸준한 수요 유입이 관건인데, 노후화가 진행 중인 산업단지 인근은 갈아타기 수요를 흡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눈 여겨볼 만하다.

조성 시기가 오래된 산업단지는 최소 10년 이상의 노후 건물들이 밀집해 있어 워라밸, 기업복지 등 최근의 기업에서 추구하는 트렌드를 반영하기 힘든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렇다 보니 이미 구축된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유지하면서도 쾌적한 업무환경을 누릴 수 있는 노후화 산업단지 인근 지식산업센터로 이전하려는 수요가 많다.

예컨대 지난해 6월 경기도 광명시에 분양했던 지식산업센터 ‘현대테라타워 광명’은 단기간 완판에 성공한 바 있다. 해당 단지 인근으로는 1960년대 조성된 국내 최초 국가산업산지인 서울디지털산업단지(가산·구로디지털단지)가 위치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노후 건물들이 많은 산단 내 이전 수요를 염두에 둔 투자자들이 해당 지식산업센터로 대거 유입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일원에 들어서는 ‘광명 티아모 IT타워’가 그 주인공이다. ㈜풍산건설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6층, 연면적 5만6,670㎡, 총 458호실 규모로 조성된다.

광명 티아모 IT타워는 반경 약 1.5㎞ 내 노후화가 진행 중인 서울디지털산업단지(가산·구로디지털단지)의 기업체 이전 수요 흡수를 기대해볼 수 있다. 또한 단지 인근으로 광명하안2 공공주택지구(5,400세대, 2025년 완료 계획)와 구름산 도시개발지구(5,096세대, 2025년 완료 계획) 등 약 1만 세대 규모의 주택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

우수한 서울 접근성도 장점으로 손꼽힌다. 반경 2㎞ 내 서울지하철 7호선 철산역과 1호선 독산역을 통해 강남 및 용산, 시청 등 서울 도심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강남순환고속도로, 서부간선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 도로망을 통한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접근이 수월하다.

도보권 내 2019년 말 사전타당성조사를 완료한 인천지하철 2호선 독산연장선 우체국사거리역이 신설(추진중)될 계획이다. 특히 우체국사거리역과 2정거장 거리의 신독산역은 2024년 개통하는 신안산선 환승역으로 안산·시흥 및 여의도가 더욱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건설·계획 중인 신안산선, GTX-B노선, 예타 중인 제2경인선 등을 연결하는 철도 교통망까지 예정돼 교통망이 더욱 좋아진다. 교통망 구축시 여의도까지 20분대(GTX 환승시,) 서울역까지 25분대(2호선 환승)에 접근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서부간선도로는 현재 지하화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성산대교 남단~금천IC 구간의 사업이 마무리되면 차량을 통한 여의도, 마포, 광화문·종로 등 서울 도심으로의 이동 시간이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광명 티아모 IT타워 홍보관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510-3번지(센트럴스퀘어빌딩 2층)에 위치해 있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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